중랑구,‘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구

2011-12-19     송준길기자

중랑구가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10일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자치구 우수사례 2개분야(민간협력, 업무개선)부문에 대해 심사위원회(7명)를 구성하여 심사기준에 의거 1차 서면평가로 10개 구를 선정했으며, 서울시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12월 14일 오후 2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구는‘우림시장 상인들이 몰려온다. 춤추는 황금소' 라는 제목으로 참가해, 우림시장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만드는 과정을 연극과 프리젠테이션으로 표현해, 현장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리젠테이션은 우림시장 상인극단을 만들고 연출한 연극(춤추는 황금소, 파란만場) 공연, 상인들이 옛날 보부상으로 분장하여 아파트 및 주택밀집지역을 찾아가 시식회, 상품전시, 공연 등을 하는 ‘우림보부상단’의 전 과정을 동영상과 사진자료 등을 첨부해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연극공연은 중랑구청 교통지도과 최경현(행정 7급)을 비롯한 5명의 직원으로 구성하여 시나리오부터 연극연출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준비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