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새마을남여협의회, ‘사랑의 감자’로 온정 베풀어

장상동 유휴지에서 재배한 감자 100상자 수확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14-07-01     박기표 기자

와동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상호, 이미원)는 지난 6월 29일 장상동 유휴지에서 재배한 감자 100상자를 수확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감자 100박스를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와동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 9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감자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효행을 실천하여 많은 주민에게 찬사를 받았다.

김상호 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와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와동을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와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