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학생 진로동아리 '드림하이'로 꿈 펼친다
11월 말까지 시나리오 작가, 영화연출 ․ 영화촬영 감독, 영화평론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5개 중학교 진로ㆍ방송반 학생들의 영상미디어 직업체험 지원을 위해2014. 진로동아리 드림하이를 운영 중이다.
총 10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드림하이’진로동아리는 학교별로 20여명의 동아리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장래 희망직업 및 흥미가 있는 진로의 직업군을 체험해보고 실습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매달 1~2회 진행되는 드림하이 프로그램은 총 8차시 수업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영상미디어 교육 전문업체인 사단법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위탁으로 시나리오 작가ㆍ영화연출 감독ㆍ영화촬영 감독ㆍ영화평론가 직업체험이 이루어지며, UCC제작 및 단편영화 제작 교육, 영상미디어 포트폴리오 제작, 유명 영화감독 직업인 특강 등 알차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드림하이 학생들은 학교별로 6인 1조로 구성돼 유명 영화 제작자 및 촬영 전문가로부터 단편영화 제작 및 편집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 등 자유로운 주제로 5분 분량의 영화를 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11월중에 성동 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진로영화제 드림하이를 개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그동안 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감상하고 쌓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더불어 작품에 대해 유명 영화 감독의 평론 및 강의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다른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 제작과정 등을 담은 개인별 영상 포트폴리오를 소장해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미래 영상콘텐츠 인재로서의 가능성과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