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부터 브라보 실버스쿨까지~
송파구, 제19회 여성주간 행사 개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제19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올해는 ‘여성이 편안하게 일하는 행복한 송파’를 주제로, 여성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송파여성문화회관은 1~4일(화~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1~2일(화~수) 양일에 걸쳐 1층 로비에선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와 일자리 알선 등 취‧창업 상담을 지원,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2일(수) 오후 3시 30분 지하1층 소극장에선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작품 발표회’를 선보인다. 또, 냅킨아트와 리본아트, 커피바리스타, 천연비누 등의 문화회관 인기강좌를 미리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다.
3일(목) 오후 1시 40분부턴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송파뮤즈오케스트라 공연과 유공자 시상 등의 본 행사와 함께, ▲여름 저장음식 요리교실 ▲네일아트 체험 ▲여성협동조합 상담 ▲무료 건강검진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4일(금)에는 ‘여성 브라보 실버스쿨’을 준비했다. 송파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하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여성 노인 자신감 갖기 ▲멋진 ‘나’ 세우기 ▲특별한 미래설계 등의 주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4일(금) 오전 7시 30분 잠실역 주변에선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와 지역연대 소속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안전사업 홍보캠페인과 ‘착한소비자․착한사업주 동참 운동’을 벌인다.
구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이 지역여성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가족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02-2147-2760)나 송파여성문화회관(02-2203-33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