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2동, 당곡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로 새 단장

안산천을 여기서도 볼 수 있네~

2014-06-27     박기표 기자

고잔2동(동장 최 관)은 지난 6월 25일 당곡로를 이야기가 있는 벽화로 새 단장했다.

안산소방서에서 중앙공원에 이르는 길 옹벽에 ‘안산천 사계’를 주제로 생태하천으로서 안산천의 계절별 모습을 담았다.

지난 5월 공사를 완료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안산천의 모습을 당곡로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요정 팅커벨’의 이야기는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꿈과 호기심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중앙공원에서 매일 운동한다는 한 시민은 “회색빛 콘크리트 벽이 아름다운 안산천의 모습으로 산뜻하게 변화되었다”며 “자연친화적인 그림으로 보기만 해도 자연의 공기를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관 고잔2동장은 “당곡로는 평소 시민과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이번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돼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의 중심 마을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