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친환경 인조잔디로 새 단장한 고덕샘터 게이트볼장

장·노년 건강에 활력과 게이트볼 활성화 기대

2011-12-15     엄정애기자

 
 

강동구는 고덕샘터근린공원게이트볼장에 인조잔디 포설공사를 완료하고 17일 개장한다.
고덕샘터근린공원 게이트볼장은 총 규모 903㎡로 포설한 인조잔디는 동호인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장·노년층의 어르신과 부녀자들이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적의 시설을 갖췄다.


구는 1999년부터 어린이공원 등 마을공터에 임시구장을 만들어 순회강습회를 실시하는 등 게이트볼을 보급하기 시작하였으며, 총 7개소에 12면의 게이트볼장을 설치하여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각종 게이트볼 대회가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리고 있으나 구 게이트볼장이 모두 크레이코트(흙)로 되어 있어 대회 출전시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나, 구에서는 부족했던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게이트볼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등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