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맞춤형 체험식 성교육으로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예방교육 실시

2014-06-23     최봉준 기자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예방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의식 함양을 통한 폭력예방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보완한 맞춤형 체험식 성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성에 대한 생각 넓히기’, ‘느껴보기’, ‘완전 소중한 내몸’, ‘성 커뮤니케이션’, ‘실천하기’ 등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있으며 교육은 주제별로 총 5개의 교육관(대형 롤스크린을 이용하여 설치)에서 이루어진다.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동두천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가 자신의 성가치관 점검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키우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적소통을 통해 각종 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는 동두천시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 031)860-2263 또는 경기북부청소년문화센터 031)954-8050로 7월말까지 신청하면 교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