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 돗자리축제 열려
6월 21(토) 오전9시 양재천 대치교 일대, 환경살리고 안전지키는 건강한 봉사 참여 가능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1일(토) 오전 9시 양재천 대치교 일대에서 20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양재천 돗자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테마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함께 숨 쉬는 건강한 양재천 Green & Safe festival'을 주제로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과 생활 속 안전체험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Green zone과 Safe zone이 각각 꾸며지는데 Green Zone에서는 ▲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돗자리 만들기 ▲ 이면지 손수첩 만들기 ▲ 양재천변 환경정화활동 ▲ 나눔 바자회 등을 연다. 또한 환경보호 OX퀴즈와 포토존도 운영해 봉사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이고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설정해 사전에 점검하고 응급대처 할 수 있도록 Safe zone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응급구조사회와 함께 ‘골든타임을 잡아라!’란 주제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을 하고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 지키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특히 프로그램 중 ▲ 돗자리 만들기 ▲ 손수첩 만들기 ▲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참여방법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02-3445-5152)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가족단위의 봉사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