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농협, 고려대 구로병원과 농업인 의료지원 행사

2014-06-18     김태식 기자

포천시 영중농협(조합장 안남근)과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17일 영중면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의료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의료지원은 한국마사회와 농촌사랑운동본부가 후원으로 관내 농업인 및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의 상담과 처방 및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중농협 안남근 조합장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의료진료 서비스가 열악한 농촌에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를 통해 영중농협과 고려대학교 구료병원은 농촌사랑 의료지원사업 공동협력서 및 농촌사랑 1사 1촌 결연을 맺어 농촌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의료지원활동 강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