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의료기관 안전관리 교육 및 보건의료분야 도상훈련 실시

2014-06-18     이규환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해 사고 예방율을 높이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의료분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덕양구청소회의실에서 의료기관 61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시 안전총괄과,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의사회, 고양시 약사회 등 재난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고양소방서 안전관리 실무 담당자가 실시한 안전관리교육은 의료법 등 안전관련 규정에 의한 시설기준 및 규격, 소방시설 기준과 화재 등의 비상 상황시 대피 및 초기 진화 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또한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관련부서 간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단계별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하는 등 부서 간 문제점·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의료기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