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9실 입주기업 공모

용창출 우수‧여성 기업 우대,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 중점 고려

2011-10-18     송준길기자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콘텐츠‧IT 등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망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서울소재 대학연구소 및 국내․외 기업, 부설연구소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대학연구소는 2개실(522.22㎡)과 입주기업 공간 7개실(3,489.57㎡) 등 총 9개실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4일(금)까지 서울시에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최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여성CEO가 운영하는 기업과 DMC단지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게임‧영화‧방송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기업의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임대료는 DMC단지 평균의 60% 수준이고,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한 신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R&D 지원, 기술사업화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R&D 역량 강화, 글로벌 연구소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기술 거래마켓 상설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투자유치기업설명회(IR), 홍보‧마케팅, 특허, 세무‧회계 등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DMC 단지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용시설 활용과 저렴한 사무실 임대비용 및 ‘DMC CoNet’ 가입활동을 통한 기업간 공동 비즈니스 창출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간은 2년이며, 기간 중 경영실적 (고용 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향후사업계획, DMC활성화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회 연장(최장 6년)이 가능하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