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로수 수종갱신 추진

총 3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4개 노선, 2km 구간에 총 304주 가로수 식재

2014-06-16     박기표 기자

안산시는 6월 말까지 병해충 피해 및 도복 위험 우려 지역인 4개 노선, 2km 구간에 대한 가로수 수종 갱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수 수종 갱신사업은 총 3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월피동 안산천 동로1길과 동로2길에 이팝나무 138주, 고잔2동 안산천 서로에 느티나무 51주, 원시동 해안로(동양테크빌 사거리∼신풍제약 사거리)에 팽나무 115주 등 총 304주의 가로수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금번 가로수 수종갱신 사업은 병충해·해풍·대기오염에 강한 수종을 식재해서 녹지 확충 및 쾌적한 가로경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