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독거어르신 등 200여 어르신 칠팔순 잔치 성대히 치러

2014-06-13     이규환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낙희)는 지난 12일 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지역 내 칠팔순을 맞으신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00여분을 모시고 ‘제6회 독거어르신 칠팔순 잔치 및 고고씽(고양시 고운 싱글어르신) 청춘열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건강사진 촬영, 독거어르신 감사의 글 낭독, 어르신께 잔 올리기, 추억의 명랑운동회 등으로 꾸며졌다.

최성 시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고양시 새마을지회 박동빈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임낙희 회장 등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이 진정으로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섬기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칠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중 가족이 없이 홀로 사시는 독거어르신과 동별 결연대상자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안정감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여러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