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북부희망복지센터, 북부권역 90여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지원
2014-06-13 김태식 기자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장경섭)와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영중면 거사1리 마을회관에서 포천 북부권역 희망가득 사랑의 밑반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가와 포천나눔의집에서 떡과 음료를 후원했고 네이버해피빈에서 온라인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영중면에 거주하는 주민이 밑반찬 재료를 후원해 추진됐다.
이날 북부권역 6개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담가 개별포장한 열무김치와 떡, 음료 등을 거동불편으로 제철 음식조리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9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부센터 관계자는 “이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애쓰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과 장소를 협조해주신 거사1리 관계자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므로 향후 북부센터와 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