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 - 감각의 확장』展
국내 대표작가 한자리에...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에서 「미디어 아트 - 감각의 확장」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이미 우리에게는 일상화 되어있는 디지털 미디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고, 작품과 관객의 소통에 관한 다양한 확장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전하고 창작해 내는 작가들로서 이들의 작품은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을 다가선다. 이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미디어 작가들로서 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이번 전시가 아니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양민하(Yang, Minha) 작가는 다양한 디지털 아트 및 넷아트 관련 국제 어워드를 수상하며 미디어 아트계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고 있는 작가로서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와 광주국제디자인비엔날레, 스페인 ARCO 비엔날레, 프랑스 Bains Numerique, 국립현대미술관 개관특별전 등의 수많은 국내외 전시에 초대받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A Garden>, <비선형적 축적>, <묵상 2014> 작품을 전시한다.
이상진(Lee, Sang Jin) 작가는 ‘사물을 보는 시선’에 관한 주제로 주로 레디메이드를 이용한 작업을 진행하며 사물을 지각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빛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작가로서 이번 전시에는 <lighting talk 2014>, <lighting act 2014>, <Time light 2014> 작품 전시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공간과 시간 그리고 물질과 에너지의 본질을 사색하고 이를 시각화하고자 관념적인 영역에 존재하는 자연의 현상들을 빛으로 연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화려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 감각의 확장」展은 2014. 5. 13(화)부터 7. 8(화)까지 49일간(※월요일 휴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783-8142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