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한양대학교 예학교류협약 체결

강동구와 한양대학교가 13일 강동아트센트 소극장에서 예학교류협약을 맺고 공연예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과 문화예술관련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상호 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활발한 예학 협동을 해 나가기로 했다.

강동아트센터는 한양대학교 예술전공자에 대한 강동아트센터의 인지도 및 선호도를 제고하고, 한양대학교의 다양한 예술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아트센터와 대학 간의 모범적인 예학협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비롯한 공연장 운영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아트센터는 한양대 강사진을 초빙하여 청소년 발레교실 등 지역민을 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예술대학 주최의 공연을 유치하는 등 우수 콘텐츠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예술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수업, 견학 프로그램, 인턴쉽 프로그램 등이 강동아트센터에서 이뤄짐으로써 현장 연계를 통한 공연예술 전문 인력 육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는 문화예술 관련 각종 학술자료 및 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예술재능봉사 TA과정 (Teaching Art)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 전산망, 오프라인 게시판 등을 통하여 아트센터를 홍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동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특정 기간 구내 티켓 박스가 설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