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내 155개 전 경로당에 안마기 지원
2011-12-14 송준길기자
양천구는 경로당이 더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강 안마기를 지원했다.
어르신 공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양천구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평소 어깨, 허리 부위 등에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사람이 이용 가능하며 사용이 편리한 안마기를 관내 등록된 155개 전 경로당에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마기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견을 모아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안마기를 지원한 것으로, 안마기를 이용해 본 목동 아파트 13단지 경로당 홍숙희 어르신은 “허리가 쑤셔도 참고 다녔는데 손주가 안마해주는 것만큼 시원하고 좋다”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양천구에서는 2011년 여름 에어컨, TV 등 에너지 고효율제품을 전 경로당에 지원하는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쓴 바 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