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 빛과 소금 교회, 장학금 전달

2014-06-05     최창호 기자

지난 1일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소재하는 빛과소금 교회(최삼경 담임목사)에서는 창립107주년기념 주일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단체장들과 가정위탁아동들을 초청하여, 그 동안 온 성도들이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해 모은 헌금을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은 가정위탁 6세대에 총 3백만원을 퇴계원면장이 대표하여 전달받아, 함께 참석한 가정위탁아동 및 가족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전달했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를 초청하여 간증과 연주로 가정위탁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

이 날 참석한 가정위탁아동가족 분들은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서 고맙고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양오 퇴계원면장과 지역사회단체장 모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빛과소금 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퇴계원면의 지역사회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