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사상구 대표단, 구로디지털단지 벤치마킹

송숙희 사상구청장 외 34명 대표단

2011-10-18     송준길기자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표단이 구로구의 첨단산업단지와 자연, 문화·예술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17일 구를 방문했다.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70~80년대 부산경제를 선도하였던 사상공업지역이 위치해있으며 서부산의 관문이자 천혜의 자연생태계 보고인 낙동강 둔치가 존재하고 있는 생태환경 강변도시이자 부산경제 중심도시이다.

35명 규모의 사상구 방문단은 먼저 구정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U-GI관제센터와 건축주택포털 ‘아키누리’,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전자정부를 체험했다. 이후 서남권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어갈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첨단산업단지의 메카 구로디지털단지, 디지털단지 내에 조성된 디자인서울거리,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 등을 방문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견학 후 구청을 떠나면서 “구로구와 사상구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디지털단지 외에도 구로구의 전자행정 시스템과 문화·예술, 생태공원 등 많은 것을 구정에 접목 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