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이제는 조기교육이 해답
용산구, 청소년 환경교육 실시
2014-06-05 김이슬 기자
용산구가 청소년들이 지역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환경시설 현장체험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6월과 7월 중에 관내 5개 초·중학교(서빙고초교, 이태원초교, 보성여중, 한강중, 선린중)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로 초청하여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현황과 해결방안을 교육한다.
또한 6월과 9월에는 관내 5개 초·중교(신용산초교, 삼광초교, 용암초교, 신용산초교, 한강중) 학생들이 시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월드컵공원과 마포자원회수시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와 같은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조기에 일깨워 주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방법들을 제시하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간접교육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환경과(2199-76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