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새마을금고,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 나눔

희망리퀘스트 및 문화체험 지정후원금 700만원 기탁

2014-06-03     최창호 기자

지난 2일 남양주시 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에서는 소외계층 가정의 문화체험과 가족 화합을 위한 소원들어주기 프로그램인 희망리퀘스트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70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로 전달했다.

도농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1년 6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600~700만원의 후원금을 희망리퀘스트와 문화나눔 사업에 지정기탁해 왔다.

전달식에서 자리에 함께한 도농새마을금고 김옥진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내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농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700만원의 후원금을 희망케어센터문화나눔사업에 전달해왔으며, 자체 사회공헌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26가정에게 각각 5만원씩 매월 13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쌀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좀돌이 사업, 꿈나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