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4.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약정 체결

자생력 갖추도록, 8개 기업 1억8천만원 지원

2014-05-30     박기표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기업의 발굴 및 경영구조가 취약한 사회적기업이 자립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는 5월 29일, 시 재정경제국장실에서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엑스컴정보통신(대표 장일훈) 등 8개 기업 대표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재정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과 추진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해 자립 능력을 높이는 일자리창출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 사회적기업은 3년까지 매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계속 지원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5월 15일 2014년 제1차 경기도 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심사결과에서 ㈜행원 1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일자리창출사업에 ㈜엑스컴정보통신 등 4개 기업에 10명의 인력지원, 그리고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늘푸른가게 등 4개 기업에 6,120만원 지원 등 총 18,300만원의 지원이 결정된바 있다.

이날 민창근 재정경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 우선 구매 등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정식 후 간담회를 통하여 사회적기업의 상호간 의견, 정보교류 자립방안강구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사회적기업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