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장성어린이공원 이용이 더 편해졌어요

고양시 일산서구는 대화동 장성어린이공원에 화장실 신축공사를 완공하고 5월 30일부터 주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만든 화장실은 주민설명회의를 실시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디자인으로 시공했다.

특히 청소년 출입에 따른 우범 장소가 되는 것을 우려하여 출입문을 투명하게 만들고 내부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탈선 장소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장성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여 장애인과 어린이,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용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어린이공원은 일산신도시 택지개발 당시 조성되었으나, 화장실이 설치되지 않아 공원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로부터 화장실 신축 등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