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후보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 개최

2014-05-25     양종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경기지역 여성 출마자들 100여명이 6·4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사무소에서는 24일 김상희(여성가족위원회·부천 소사) 국회의원, 김상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백혜련 대변인을 비롯해 100여명의 지방선거 출마 여성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표 후보 여성본부 필승결의대회’가 개최됐다.이날 결의대회는 경기도의 어린 아들·딸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모성애가 강하고 분노와 상심, 슬픔이 컸던 30~5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국가운영의 대전환을 요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평범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하고 생명과 사람을 존중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풀뿌리 활동을 결의하는 자리였다.김상희 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슬픈 것은 세월호참사 유족이고, 더불어 참담하고 참혹한 마음으로 5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 어머니들”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사람들의 무책임과 부패가 참사의 원인이 됐고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했다”고 비판했다.김상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김진표 후보는 경험과 능력이 있는 후보로 경기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것이다.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도민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하고, “세월호참사 속에서 경기도민을 책임질 듬직한 김진표 후보를 돕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엄마의 힘’을 함께 모아 경기도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김진표 후보의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보통엄마’ 조금숙씨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