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새마을지도자, 한강변 제초작업 봉사활동 펼쳐

2014-05-23     최창호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새마을지도자회(회장:공승호)에서는 지난 22일 덕소삼익 아파트앞 한강변부터 한강우성아파트 구간에 대대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2급수 맑은 물에서 생겨나는 동양하루살이가 매년 5~6월 집중 발생하여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야간 산책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밝은 조명으로 영업하는 도심지역 상가밀집지에 군집으로 출현하여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어, 동양하루살이 성충의 주요 휴식처인 수풀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와부읍 새마을 지도자회는 개인일도 바쁘지만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예초기와 동력예초기를 투입 하여 무성한 잡초들을 제거했고,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오직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수풀제거 봉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홍순열 와부읍장은 “와부읍 새마을단체의 풀베기 봉사로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변산책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제초작업을 실시한 한강변 산책로는 덕소리와 도곡리 인근아파트주민 약 5,000천여명의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