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중부희망복지센터, 장애인세대 청소봉사 펼쳐

2014-05-20     김태식 기자

포천시중부희망복지센터는 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과 연계해 지난 18일 신북면 소재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에 대해 사랑의 청소봉사를 펼쳤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 대상은 대인관계가 단절된 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온 저소득 장애인 가정으로 지난 4월에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랑나눔회와 함께 청소봉사를 실시했던 가구이다.

지난 1차 때는 주거 내·외부 환경정리였다면 이번 2차에는 주거 내 노후 된 시설에 대한 보수 및 설치에 대한 활동으로,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고, 청소봉사 및 외벽 페인트 칠, 가스설치, 방충망, 깨진 유리창 교체 등의 비용은 후원으로 추진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승진 회장은 “자주 만나다 보니 이제 가족처럼 편안하게 대해 주시고 회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 해 줘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부센터와 함께 위기 가구의 자립을 돕는 데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