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사업 평가 '경남 도내 최우수'
2011-12-14 안지율 기자
경남 양산시보건소가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경남 도내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연구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보건소의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대회에서 경남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1800만원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건강행태 개선,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모자보건, 금연, 암 관리, 구강관리,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 심 뇌혈관질환관리 등 건강증진 사업 8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처음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각급 학교와 단체, 기업체, 정신보건센터, 홀로 사는 노인, 경로당, 노인대학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교육과 방문보건, 구강사업, 금연클리닉 운영, 치매 검사, 암 관리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