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구호봉사회 별내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실시

2014-05-19     최창호 기자

삼육구호봉사회(회장 주형귀)는 5월 17일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보건진료소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진료과목으로는 치과, 내과, 외과, 안과, 성형외과, 한방과 등이 있었고 발마사지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날 10명의 의료진과 30명의 보조 인력이 의료봉사에 참여했고, 별내면 주민 약 300여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받았다.

무료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의료비 부담이 과중하여, 몸이 많이 아파도 쉽게 병원에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진료를 해 주니 무척 고맙다.” 고 말했다.

별내면장(홍명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주민을 위해, 휴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무료진료를 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무료진료 봉사팀에 전했다.

삼육구호봉사회는 무료진료, 집수리, 재가복지, 환경미화 등 구호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여, 따뜻하고도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어 주위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