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
평택 해군 2함대 장병 농촌일손돕기 추진
2014-05-16 홍성훈 기자
평택시 포승읍에서는 해군 제2함대와 연계하여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17일간 해군 장병 400여명을 투입하여 40여농가의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다.
봄철 영농기인 4월~5월은 벼 못자리, 고추심기, 감자 및 블루베리 식재 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더더욱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되었다.
이태영 포승읍장은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 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