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중심수업의 이론과 실천을 통해 수업전문가로 우뚝 서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반기 영어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2014-05-12     최봉준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5월 12일 동두천양주지역 원어민보조교사와 담당교사, 영어회화전담강사를 대상으로 경기도창의지성교육과정 이론을 소개하고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워크숍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4 동두천양주 외국어교육 기본교육계획(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배움중심수업으로 창의적인 의사소통능력 향상) 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도 창의지성교육과정과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원어민교사와 영어회화전담강사가 참여하여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평가방법혁신 등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하는 수업을 연 1회 이상 지역 또는 교내에서 공개함으로써, 교사 자신은 물론 다른 영어교사들에게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공개 시 수업컨설팅을 담당할 지역컨설턴트들도 참여하여 수업컨설팅의 목적을 공유하고 컨설팅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서 컨설턴트로서의 역량강화와 함께 효과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워크숍인 만큼 모든 진행이 영어로 이루어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영어교사의 전문성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안대준 교육장은 “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이 실생활과 연계한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영어격차해소에 이바지하고 영어공교육 활성화에 공헌하는 바가 크리라 기대하고,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모든 영어교사들이 함께 노력해야하고 지역교육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반기 워크숍이 원어민보조교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경기창의지성교육과정 및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이해력 제고를 통한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목적이었다면, 후반기에는 초등과 중등을 분리하여 교과서 재구성 전략을 개발할 수 있는 워크숍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수업방법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교사 연찬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