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파평면 성체지역아동센터 나눔숲 6월말까지 조성

아동들의 체험·교육 및 마을주민에 휴식처 제공

2014-05-12     이규환 기자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성체지역아동센터 내 나눔숲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개최된 「201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서 소외공간 녹색공간 부문에 「성체지역아동센터 나눔숲」 사업이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성체지역아동센터에는 많은 아동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공원시설 등이 적어 정서함양을 위한 쉼터공간 조성이 절실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수목 식재·자연석 쌓기 등 나눔숲 조성에 대한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숲이 조성되면 아동들의 정서적 치유를 통한 자신감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마을내 휴식공간을 제공해 소통공간 및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사업단은 산림청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복권기금의 수익금 중 일부를 배분받아 조성된 녹색자금을 통해 산림환경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