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신뢰받는 공무원상 구현!

2014-05-02     최봉준 기자

박원석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5월중 월례조회에 참석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부정적인 가운데 공직윤리 준수와 청렴 실천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직자상을 강조했다.

월례조회에 앞서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및 장욱진 작품세계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회계과 전태언 경리팀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강수현 안전총괄과장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 양주 실천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박원석 부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공로패 전달,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일반인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박원석 부시장은 “관직에 있으면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이는 의관을 쓴 도둑과 같다”라는 중국속담과 “벼슬살이의 요체는 두려워할 외(畏), 한 자뿐으로 백성을 두려워하라”라는 정약용의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하며, 항상 청렴함을 유지하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5월중 역점시책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 ▲6.4 지방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 및 사전투표제 적극 홍보 ▲봄철 산불방지 대책 확립 ▲여름철 우기대비 재난위험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