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로 가족 사랑 전하세요!
강서구, 가정의 달 맞아 도로명주소로 사랑의 엽서쓰기 행사 가져
2014-05-02 김이슬 기자
서울 강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사랑의 엽서 보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고, 더불어 가족 사랑의 의미도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관내 7개 초등학교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엽서 2,400여 장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오는 8일 전달받은 엽서에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쓴 후 직접 새주소를 기재하여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익히고, 학부모들도 새주소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등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좋은 홍보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물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계기도 마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현장 체험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동산정보과(☎2600-68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