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인구소멸위험지역 아동 1424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달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및 친환경 농가 판로 확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4일 여주지역아동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재원 활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1424가정에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경기도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과 아동들의 식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6000만원 규모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총 2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가평, 연천,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총 6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1424가정에 26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방학 중 급식 중단으로 인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의 농산물을 우선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부 참여가 지역의 인구·복지·농업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와 자치단체가 아닌 특정 사업에 기부하는 ‘지정기부’로 나뉜다. 현재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