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학 맞아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등하굣길 사각지대 없앤다"
23일부터 8주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경찰청은 2026년도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8주간 어린이 활동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지도 및 법규 위반 단속을 추진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활동이 많은 통학로·학원가 등에는 가시적 안전활동을 실시한다. 등하교 시간대에 다 후경찰관·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교통안전 활동을 시행한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사각지대 및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건널목과 같은 구간 위주로 보호자를 배치해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개인형 이동수단(PM) ▲픽시 자전거 ▲대낮 음주운전 등 위험 행위도 단속한다. 낮 시간 통학로 주변에서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해 학교 주변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보호구역에서 보도 주행, 신호위반으로 어린이를 위협하는 이륜자동차의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일제 정비를 실시할 게획이다. 경찰·지자체·학교·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보호구역 안전시설(노면표시 상태·방호울타리·승하차 구역 등) 중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점검해 안전 개선 사업에 반영되도록 조치한다.
끝으로 경찰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한사는 한편 어린이 통학버스의 특별보호 위반 단속 및 관계기관의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 안전대책을 통해 사고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