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명에 '공화' 넣나…임이자 "자유·공화, 헌법에 있는 가치"
2026-02-13 이광수 기자
국민의힘의 새 당명으로 '공화당'과 '자유공화당'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은 "자유와 공화는 우리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공화당은 박정희 군부 시절 당명으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지적에 "자유와 공화는 헌법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 민주주의를 얘기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뺄 수 없고 공화는 전체주의에 반대되는 말"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참 뜻과 달리 중도에 미칠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자, 임 의원은 "그런 선입견들이 있긴 있겠지만 자유와 공화는 민주주의를 지탱해 가는 힘으로 나쁜 말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헌법적 가치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자유, 공화는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의 가치이기 때문에 자유 혹은 공화가 들어간다고 해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