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통일교 유착 의혹' 임종성 前 민주당 의원 소환
통일교로부터 금품 받았다는 의혹
2026-02-11 박두식 기자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출석했다.
정교유착 비리 합수본(본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은 11일 오전부터 임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해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 전 의원과 전재수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하지만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며 사건번호만 부여해 뒀다가 편파 수사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합수본은 지난달 말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는 통일교에 관한 강제 수사도 진행한 바 있다. 경기 가평에 위치한 천정궁 등 통일교 시설 7곳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