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百 4개점, 크리스마스 이벤트 '다채'

2011-12-13     하경민 기자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파자마 파티, 성탄용품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선물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본점은 오는 24일 'Sweet Night 여자들의 수다'를 주제로 파자마 파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 롯데호텔 스위트룸(65만원 상당)을 빌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열어주는 것.

부산본점은 3개 단체(단체당 5명 기준)를 선정, 호텔객실에 파티공간을 마련해주고 케익, 와인, 스넥 등 먹거리와 보드게임 소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친구들끼리 함께 입을 수 있는 파자마와 머리띠를 선물로 주고, 촬영한 기념사진을 미니앨범으로 제작도 해준다.

파자마파티 응모는 오는 18일까지 특별한 사람과 추억을 나누고 싶은 사연을 간단한 수기 형식으로 적어 부산본점 1층 정문 안내데스크 옆 'Happy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광복점은 오는 23일 오후 4시와 6시 지하 1층 아쿠아몰에서 어린이를 위한 세계최초 해산물 마술사인 김영진 씨의 초청공연을 연다. 또, 24일 오후 4시와 6시 아쿠아몰 지하 1층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의 귀여운 율동과 캐롤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또 동래점은 24~25일 오후 2~5시 6층 아동매장에서 성탄절 선물을 기대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용품 만들기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센텀시티점은 16~18일까지 오후 2~6시 7층 엘리베이터 홀에서 롯데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하고, 자녀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가져오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해운대구(총 50가구)에 한해 선물을 배달 해주는 '찾아가는 롯데산타 선물배달 서비스'를 사전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