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언어해독 능력 의심케 해…투기 세력 대변 중단하라”
“다주택 중과세 유예 종료는 예고된 것…날벼락 운운 어불성설”
2026-02-01 박두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국민의힘이 “배급형 주거의 시작”이라고 반발하자 “시장 교란을 부추기는 투기 세력 대변을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장 안정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 다주택자의 ‘버티기’를 유도하는 국민의힘의 몰염치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밝힌 메시지의 핵심은 ‘정부의 강력한 해결 의지’”라며 “과거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계곡 불법시설 정비’를 단행하고, 모두가 어렵다던 ‘주가(코스피) 5000포인트’도 이뤄냈던 것처럼, 정부의 의지를 모아 주택 공급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본적인 ‘언어해득 능력’조차 의심케 하는 국민의힘의 ‘묻지마 비난’은 국민의 실소를 부를 뿐”이라며 “또한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종료는 작년부터 예고됐던 것으로 갑자기 정해진 것이 아니다. (국민의힘의) 날벼락 운운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합리적인 정부 정책에 맞서 사익을 챙기려는 일부의 저항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투기 세력의 방패막이 노릇을 멈추고 부동산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