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저출생 대응 위한 주요부서 합동 회의 개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

2026-01-27     이강여 기자
▲ 구리시 '저출생 대응 위한 주요부서 합동 회의' 개최 모습.

구리시는 지난 26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저출생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부서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출생 대응 지원사업을 보강·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기획예산담당관, 민원봉사과, 가족복지과, 지역보건과, 자원순환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저출생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6개 팀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 저출생 관련 사업 패키지 신청 방안 ▲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 및 공유 등이 논의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상호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할 방안과 구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논의는 구리시가 직면한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우리 시 역시 심각한 인구구조 위기에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2만5000명이었던 초·중·고 학생 수는 33% 감소해 1만7000명에 그쳤지만, 2만명이었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1% 증가한 3만 5천 명으로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구리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그 어떤 과제보다도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행정 전반의 고민과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부서 간 협업과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