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원곡~평택 4차로와 공도 스마트 IC 연계···안성 서부권 교통 대혁신 나서야”

2026-01-27     박두식 기자
▲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공도·양성·원곡)은 안성 서부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광역 교통 체계 대혁신’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방도 302호선 원곡 구간의 4차로 확장과 공도 양기리 스마트 IC 신설을 단순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전략 패키지로 묶어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확장, 물류 수요 증가 등으로 급증하는 교통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다.

현재 원곡면과 평택을 연결하는 도로는 협소한 2차선 구조로, 대형 물류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섞이며 상습적인 병목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최 의원은 “단순한 차선 확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도 양기리 스마트 IC와 연계해 고속도로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38번 국도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부권 전체의 교통 흐름을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교통망 개편이 ‘원곡면 인구 5만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망이 먼저 열려야 주거와 산업이 따라온다”며, “원곡면은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이를 뒷받침할 전략적 택지 개발과 교통 계획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의원은 물류 단지 확대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형 물류 차량의 주거지 유입 제한, 도로 파손 관리, 소음·안전 대책을 포함한 ‘물류 단지 관리 조례’를 추진해, 교통망 확충이 곧바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호섭 의원은 “교통은 복지이자 지역 경제의 혈맥”이라며, “안성 서부권의 막힌 혈관을 뚫어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되돌려 드리고, 공도읍과 원곡면을 수도권 남부의 직주근접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서는 지방도 302호선 원곡 구간과 공도 양기리 스마트 IC를 연계한 ‘패키지 교통망 개편 전략연구용역’이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지금이 안성 서부권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