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52개 민생현장 직접 찾는다
민선8기 구정 운영 현장 점검, 주민 의견 청취
성북구가 이달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14일간 복지·경제·안전·재개발 등 주요 민생 현장 52개소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전반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형식적인 일정이 아닌, 현장 중심·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방문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15곳,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지역경제 현장 7곳, 청년·보육·환경·안전 관련 공공시설 18곳, 공약 및 재개발 사업현장 12곳 등 총 52개소다.
구는 현장별로 ▲운영 실태 점검 ▲주민 간담회 ▲현장 활동을 병행한다. 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에서는 명절 물가 동향과 전기·소방 안전을 점검하고, 장보기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살핀다.
공공시설과 사업현장에서는 시설 이용 불편 사항과 안전 문제를 중점 점검하고, 공약사업과 재개발 현장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한다. 재개발 지역에서는 노후 위험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구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민생현장은 행정의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 목소리를 구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 현장 방문 일정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망 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