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與, ‘2차 종합특검’ 15일 본회의 일방 처리 방침 즉각 철회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의 오는 15일 본회의 일방 처리 방침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2특검 2국정조사에 전면 협조하기를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특검(대상)은 통일교와 신천지가 아니라 통일교와 민중기 특별검사여야 한다”라며 “야당 의혹만 선택적으로 수사하고 여당 의원은 똑같은 의혹을 4개월 간 은폐한 민중기 특검팀의 야당 표적 편파 수사에 대한 특검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공천 뇌물 특검도 마찬가지다”라며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김현지 부속실장 등 현 정권 실세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반드시 공천 뇌물 사건에 대한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는 이미 김병기 전임 원내대표 시절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던 사안”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민 개인에 대한 정보보호 실태 국정조사를 통해 쿠팡과 통신 3사 해킹, 알리와 테무 등 해외 플랫폼 업체 과징금 사유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2특검 2국정조사를 거부하면서 또다시 야당 탄압성 특검만 진행하겠다는 것은 수사 권력의 독점 시도이자 혈세 낭비 반복에 불과하다”라며 “살아있는 권력은 건드리지 않고 야당 탄압을 위해 이미 수사한 사안을 재탕 수사한다면 국민 누가 납득하겠나”라고 했다.
아울러 “국회 윤리특위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강선우·김병기·장경태 의원 등에 대한 징계 논의를 즉각 착수하자”고 덧붙였다.
전날 선출된 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서는 “야당 죽이기 그만하고 여야가 함께 민생 살리기 하자”라며 “민생과 국익을 위한 일은 과감한 협치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방통행식 입법 폭주와 부당한 야당 탄압에는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