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세계 최고 경주마 닉스고, 대한민국 씨수말로 첫발"

케이닉스(K-Nicks) 시스템으로 발굴된 ‘월드 클래스’, 한국경마 경쟁력 강화 기대

2026-01-12     박두식 기자
▲ 경주마 닉스고.

세계 최고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대한민국 씨수말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마사회는 7일 닉스고가 미국 시카고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유전자 기반 경주마 선발 기술 ‘케이닉스(K-Nicks) 시스템’으로 발굴된 말로, 미국에서 브리더스컵 클래식(G1) 등 우승과 함께 총 134억 원의 상금을 기록했다.

은퇴 후 미국 테일러메이드 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하며 자마의 중상급 경주 우승으로 종마 능력도 검증받았다.

한국마사회는 닉스고의 국내 도입을 계기로 국산 경주마 생산 체질 개선과 한국경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