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6 신년인사회…오세훈 시장과 새해 구정 방향 공유
이필형 구청장 “구민 행복 최우선…AI 혁신도시 도약·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추진” 오세훈 시장, 삼천리연탄공장 부지·구민행복센터 개발 등 구민 요구 응답
동대문구는 8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구정 방향을 구민과 공유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 기관장과 직능단체 대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 무대,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서울시장 축사, 구청장 신년사 프레젠테이션, 주요 내빈 축사, 구립여성합창단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필형 구청장이 올해 구정 운영의 키워드로 ‘변화’와 ‘미래’를 제시하며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해 구민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외부 기관 평가 54개 분야 수상과 121억8000만원의 외부 재원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구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행정 혁신,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건립 추진 등 주요 과제도 언급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동대문구가 제시한 변화 방향에 공감한다”며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을 비롯해 동대문구가 서울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협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삼천리연탄공장 부지 및 구민행복센터 개발 계획에 대한 동대문구 구민의 질문에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필형 구청장과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밖에서는 새해 소망을 띄우는 LED 전광판 이벤트와 플라워 포토존, 캘리그레피 소망 메시지 작성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이 새해 다짐을 나누는 장면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