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용화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더 높은 책임감으로 양천구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 만들어 갈 것"

2025-12-31     류효나 기자
▲ 이용화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용화입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5년 1월 2일 취임 이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공단은 다양한 현장에서 변화와 개선을 시도할 수 있었고, 그 경험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책임감과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의 성과 위에 다음과 같은 변화를 쌓아 2026년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첫째, 구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지난 1년간 현장 소통과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여러 개선을 추진해 왔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안전 기반의 실질적인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시설이 단순 ‘이용 공간’에 그치지 않고 신뢰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생활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상생, 사회적 책임, 지역 경제 활성화는 공단이 반드시 지켜야 할 목표입니다. 지역기관·단체·기업과의 협력과 연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친환경 경영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시설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환경 친화적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절감, 친환경 운영 기준 강화,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에 속도를 올리겠습니다.

넷째,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습니다.

재정 건전성 유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그리고 소통하는 경영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공단의 모든 과정은 구민과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지난 1년은 공단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한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그 방향을 현실로 완성해 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공단 임직원 모두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높은 책임감으로 양천구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