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원오 성동구청장 "언제나 구민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계속해서 힘이 될 것"

2025-12-31     류효나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취적인 도전과 역동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꿈꾸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성동구청장으로서

구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해온 지

어느덧 1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돌아보면 저는 구민들의 큰 사랑 속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매우 행복한 구청장이었습니다.

그동안 성동구는 낡은 도심의 모습에서 벗어나

서울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

세계적 트렌드를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동구는 지난 12년간

‘행정의 논리보다 구민의 삶이 먼저’라는 믿음으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그 여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답은 늘 구민들의 삶 속에 있었습니다.

시간을 들여 진심을 쏟으면 반드시 길이 보였고,

구민 여러분께서는 언제나 그 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성동구가 이뤄온 혁신과 구민 삶의 변화는

모두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주신

구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는 성동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오랜 이웃으로서,

언제나 여러분의 삶 가까운 곳에서

계속해서 힘이 되어드릴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는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