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2026년 새해, 변화의 흐름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 있게 움직일 것"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변화와 도약의 기운을 품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의장으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의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과 정책협의회의 정례화는 행정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GTX-C 노선 조속 착공 촉구 성명서’ 발표,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
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경기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지역으로,
반환된 미군공여지는 의정부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중요한 자산입니다.
우리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개발과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의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개발이 추진되도록
민심의 통로이자 조정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의정부시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의회는 변화의 흐름을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 있게 움직이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도시 경쟁력 강화, 복지·교통·안전·문화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오년 새해가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풍요,
그리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