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이사회, 핵심 안건 일괄 처리

규정 개정·추경예산 의결로 내년도 사업 기반 마련

2025-12-18     박두식 기자
▲ 경기도체육회 제16회 이사회.

경기도체육회는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임원 43명 가운데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보고사항 4건과 심의안건 2건이 논의됐다.

보고사항으로는 전차 회의록 보고를 비롯해 이사회 운영위원회 운영사항이 다뤄졌다.

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사항과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추진 현황도 보고됐다.

심의안건으로는 규정 개정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및 명시이월안도 승인됐다.

도체육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주요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원성 회장은 올 한 해 경기체육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도 선수촌 건립이 본격화되고 동계체육대회가 20년 만에 부활한 점을 강조했다.

또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전국체전 준비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