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강동오 의원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
2025년 12월 13일, 202회째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마포구의회 강동오 의원(용강·신수, 행정건설위원장)은 지난 12월 13일 헌혈의 집 홍대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여 헌혈과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캠페인으로, 강 의원은 지역 주민 및 헌혈 봉사자들과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매월 13일은 봉사자들이 지정한 ‘헌혈의 날’로, ‘Blood’의 영문 첫 글자 ‘B’와 숫자 13의 형태적 유사성에서 착안해 지정된 날이다. 이날 서울지사 헌혈 봉사자들은 서울 22개 헌혈의 집 인근에서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 의원은 2025년 마지막 헌혈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여 헌혈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202번째 헌혈을 실시했다.
강 의원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으며, 헌혈증 170여 장을 기부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왔다. 또한 현재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며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적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강 의원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보완하고, 헌혈문화를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마포구 헌혈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제안하여 개정한 바 있다.
이러한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강 의원은 지난 11월 15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강 의원은 “헌혈은 개인의 실천을 넘어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헌혈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